Weekend School coding class

중국땅에 20년 가까이 살다보면 주변에 한국어가 많이 서툰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한국인으로써 한국어에 유창해야된다는것은 당연하지만, 제대로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친구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일이다. 나는 내 인생 초등학교 중학교때의 토요일을 주말 한글학교에서 보냈다. 어린 마음에 “내가 한국어를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잘 살고 있는데. 왜 배워야되지?” 라고 매번 엄마에게 말했었다. 어떻게서든 나의 금쪽같은 토요일을 빼았기고싶지…

KBC(Kis Broadcasting Club)

아직도 똑똑히 기억한다. 내가 아마 초등학교 6학년때쯤이였을꺼다.아빠가 갤럭시S3인 초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들을 사오셨을때 였다. “핸드폰으로 어떻게 이렇게 선명하고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싶었다. 활짝 핀 꽃들을 찍는게 취미였던 나는 허구한 날에 아빠와 공원에 나가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에 재미가 들린 동시에 유튜브에 관심이 많아졌고, 부모님의 힘을 빌려 카메라를 갖게되었다. 또래 친구들보다 조금 더 일찍…